양 팀 전력 분석
울산 현대모비스
프림의 골밑 득점과 이우석의 공격 가담이 울산 현대모비스를 지탱하고 있습니다. 10월 10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75-81로 패했지만, 프림은 20점 15리바운드, 이우석은 21점을 기록했습니다. 프림은 공격 리바운드도 6개 잡아 슛 실패 뒤 공격을 이어갔습니다.
베즐리는 같은 경기에서 스크린을 걸고 골밑으로 들어가며 국내 선수들과 공격을 연결했습니다. 이우석의 패스를 받아 득점한 장면도 있었습니다. 울산 현대모비스가 활용할 공격 수단은 있지만, 이를 꾸준히 득점으로 연결해 상대의 빠른 반격까지 줄이는 것이 과제입니다.
원주 DB
원주 DB는 10월 4일 고양 소노에 95-86으로 이겼고, 8일 창원 LG에 92-96으로 패한 뒤 10일 부산 KCC를 85-79로 꺾었습니다. 직전 경기에서는 엘런슨이 24점, 해먼즈가 18점을 올렸으며 이용우도 3점슛 4개로 12점을 보탰습니다. 외국선수의 득점에 국내 선수의 외곽 지원이 더해졌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다만 김보배는 부산 KCC전 도중 충돌로 병원에 이송됐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이번 경기 출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아 직전 경기처럼 빠른 공격에 가담할 것을 전제로 삼지 않습니다.
경기 핵심 3가지
울산 현대모비스가 슛을 놓친 다음 장면
원주 DB는 부산 KCC전 1쿼터에 속공으로 11점을 올렸습니다. 수비 리바운드를 잡은 뒤 빠르게 전진한 공격이 효과를 냈습니다. 반면 울산 현대모비스는 직전 경기에서 공격 실패 후 수비로 돌아오는 속도가 늦어 상대에게 기회를 내줬습니다. 이번에도 같은 문제가 나오면 원주 DB는 수비가 자리를 잡기 전에 골밑을 노릴 수 있습니다. 울산 현대모비스에는 슛 성공률만큼 공이 빗나간 뒤 곧바로 돌아가는 움직임이 중요합니다.
엘런슨을 따라가다 다른 득점원을 놓칠 수 있습니다
엘런슨은 부산 KCC전에서 상대의 수비 교대를 유도한 뒤 힘과 드리블을 활용해 득점했습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직전 경기에서 프림이 알루마를 따라가다가 라건아에게 슛 공간을 내준 장면이 있었습니다. 이번 상대에게도 공을 가진 선수만 쫓으면 다른 득점원을 놓칠 위험이 있습니다. 원주 DB가 엘런슨의 직접 공격을 활용할 때, 울산 현대모비스가 도움수비 이후 다른 선수를 얼마나 빨리 다시 맡는지가 수비 부담을 가릅니다.
프림이 빗나간 슛을 다시 잡으면 경기가 달라집니다
울산 현대모비스가 맞설 가장 구체적인 수단은 프림이 빗나간 슛을 다시 잡는 것입니다. 원주 DB는 직전 경기에서 해먼즈가 수비 리바운드를 지키며 승리에 힘을 보탰지만, 이번에는 상대 슛이 빗나간 뒤에도 프림과의 몸싸움을 끝내야 합니다. 프림이 공을 다시 잡으면 울산 현대모비스는 같은 공격에서 슛을 한 번 더 시도하고, 원주 DB는 공격으로 전환할 기회를 놓칩니다. 원주 DB의 우세가 줄어드는 장면은 이 두 번째 슛이 반복되는 경우입니다.
경기 전개 전망
원주 DB가 빠른 공격과 엘런슨의 득점을 함께 활용할 전망
원주 DB가 상대 수비가 정돈되기 전에는 빠르게 득점을 노리고, 속공이 막히면 엘런슨의 직접 공격으로 슛 기회를 만드는 전개를 예상합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이우석과 베즐리의 연결, 프림의 추가 슛으로 맞설 것으로 봅니다. 원주 DB가 수비 리바운드를 확보할 때는 전진 속도의 차이가 드러나겠지만, 프림이 공을 다시 잡는 공격에서는 울산 현대모비스가 공을 오래 소유하며 득점 경쟁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최종 분석
원주 DB가 더 유리합니다. 직전 경기에서 보여준 빠른 전진과 엘런슨의 직접 득점은 울산 현대모비스가 최근 어려움을 겪은 수비 복귀와 도움수비 이후 대응을 함께 시험할 수 있습니다. 프림의 골밑 공격 때문에 일방적인 경기를 예상하기는 어렵지만, 현재 확인된 맞대결의 차이는 원주 DB 쪽에 더 직접적으로 작용합니다.
출전 명단과 스타팅 5는 경기 직전 변경될 수 있습니다. KBL 공식 일정·결과의 해당 경기 정보와 구단 공식 발표를 통해 경기 직전에 최신 출전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