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매치업
최근 등판 9월 30일 NC전 · 선발 · 5이닝 3실점
최근 등판 9월 30일 한화전 · 선발 · 7이닝 2실점
※ 선발투수 정보는 분석 시점 기준이며 경기 전 변경될 수 있습니다.
양 팀 전력 분석
두산 베어스
두산 베어스의 직전 12득점은 홈런만으로 만든 결과가 아닙니다. 박찬호와 김민석이 각각 3안타를 기록했고, 양의지·세베리노·양석환·강승호가 홈런을 더하며 총 20안타를 쳤습니다. 다만 이번 상대는 전날의 이승현이 아니라 최근 두 차례 7이닝을 던진 후라도입니다. 두산 베어스가 같은 규모의 득점을 이어간다고 보기보다, 후라도에게도 주자를 쌓아 장타 한 번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삼성 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는 후라도가 선발 구간을 길게 맡을 수 있다는 점에서 반격의 근거를 갖고 있습니다. 후라도는 최근 SSG 랜더스전과 한화 이글스전에서 각각 7이닝 2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상대 잭로그는 직전 NC 다이노스전에서 5이닝 동안 9안타를 허용했으므로, 삼성 라이온즈가 초반 출루 기회를 얻을 여지는 있습니다. 하지만 전날에는 3안타 무득점에 그쳤고, 잭로그도 그 이전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6이닝 2실점을 기록해 삼성 라이온즈의 공격 반등을 자동으로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경기 핵심
후라도의 긴 등판이 두산 베어스의 연속 출루를 끊을 수 있는가
두산 베어스는 전날 안타와 홈런을 함께 생산했지만 오늘은 후라도가 같은 타선을 여러 차례 상대할 가능성을 검토해야 합니다. 후라도가 주자를 적게 내보내면 두산 베어스의 장타가 나오더라도 한 이닝의 대량 득점으로 이어질 여지가 줄어듭니다. 반대로 두산 베어스가 선두타자 출루를 반복하면 후라도의 최근 긴 이닝 소화가 이번 경기에서도 재현된다는 전제부터 흔들립니다.
최종 분석
삼성 라이온즈의 근소 우세를 예상합니다. 직전 대패를 그대로 이어 붙이기보다, 후라도가 두산 베어스의 출루와 장타를 한 이닝에 몰리지 않게 막을 수 있다는 쪽에 무게를 뒀습니다. 잭로그의 직전 피안타가 많았다는 점은 삼성 라이온즈가 공격 기회를 만들 여지를 주지만, 실제 득점까지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두산 베어스의 장타 생산과 삼성 라이온즈의 전날 무득점은 이 판단을 약화시키는 근거여서 우세 폭을 작게 잡았습니다. 두산 베어스가 후라도에게도 주자를 쌓으면 삼성 라이온즈의 선발 우위만으로는 경기 방향을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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