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9일 삼성 vs KIA KBO 분석

[2026년 10월 29일] 삼성 vs KIA [KBO 분석]

2026-10-29

매치필드 · 야구 분석
리그 KBO · 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 날짜 (KST) 2026-10-29
경기 시간 (KST) 18:30
원정
삼성 라이온즈
VS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홈
KIA 타이거즈

선발투수 비교

삼성 라이온즈 · 원정 현재 시리즈 실제 성적 1승 1패 최원태 · 예정 선발 정규시즌 ERA 4.68 (125이닝)
최근 정규시즌 등판 10월 3일 vs 두산 · 선발 3⅓이닝 4실점(3자책)
KIA 타이거즈 · 홈 현재 시리즈 실제 성적 1승 1패 시라카와 · 예정 선발 정규시즌 ERA 4.75 (83⅓이닝)
최근 준플레이오프 등판 10월 20일 vs LG · 선발 5이닝 1실점
ERA는 투수에게 책임이 있는 실점(자책점)을 9이닝 기준으로 환산한 기록입니다. ERA 3.00은 9이닝당 평균 3자책점이라는 뜻이며,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3실점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최원태가 다시 만나는 KIA 타선

최원태는 정규시즌 KIA를 상대로 세 차례 선발 등판해 13⅓이닝 동안 12자책점을 허용했습니다. 5월과 7월 맞대결에서는 각각 7실점과 5실점으로 고전했지만, 가장 최근인 9월 8일에는 5이닝 1실점으로 승리했습니다. 같은 상대에게도 결과가 크게 달랐던 만큼 이전 맞대결 성적만으로 이번 실점을 예상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10월 3일 두산전 이후 25일 만의 실전 등판이어서 KIA 타자들을 상대로 초반부터 얼마나 안정적으로 던질지가 중요합니다.

시라카와의 최근 호투와 삼성전 볼넷

시라카와는 10월 20일 준플레이오프 LG전에서 5이닝 4피안타, 9탈삼진, 무사사구로 1실점만 기록했습니다. 이번에는 8일 휴식 후 등판하며, 정규시즌 삼성전에서도 세 차례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9월 8일 삼성전에서는 안타를 3개만 허용하고도 볼넷 5개를 내주며 4⅔이닝 4실점으로 패했습니다. 삼성 타선이 이번에도 볼넷을 얻어 주자를 쌓는다면 최근 LG전처럼 삼진으로 위기를 벗어나는 투구만으로는 버티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타선과 상대 투수

삼성은 2차전에서 장타와 볼넷을 묶었습니다

삼성은 1차전에서 2안타 1득점에 그쳤지만 2차전에는 9안타와 6개의 볼넷을 얻어 8점을 냈습니다. 3회 박승규의 동점 2루타와 구자욱의 역전 적시타에 이어 디아즈가 2점 홈런을 터뜨렸고, 최형우도 7회 홈런으로 득점을 보탰습니다. 여러 타자가 득점에 가담했다는 점이 1차전과 가장 큰 차이입니다. 시라카와는 정규시즌 83⅓이닝 동안 볼넷 45개를 허용한 투수여서 삼성 타자들이 출루 기회를 얻고 장타를 연결할 여지가 있습니다. 다만 2차전의 상대는 올러와 KIA 구원진이었으므로 같은 공격 성과가 그대로 이어진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KIA는 김도영과 카스트로의 타격에 기대를 겁니다

KIA는 1차전에서 김도영의 출루와 카스트로의 장타를 득점으로 연결했습니다. 1회 김도영이 볼넷과 도루로 득점권에 나가자 카스트로가 적시타를 쳤고, 3회에도 김도영의 안타 뒤 카스트로가 2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하지만 2차전에서는 6안타 3득점에 그치며 삼성 선발 후라도를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상대 최원태는 정규시즌 KIA전에서 13⅓이닝 동안 안타 17개와 홈런 2개를 허용했습니다. KIA는 최원태를 상대로 장타를 만들어낸 경험이 있지만, 9월 마지막 맞대결에서는 5이닝 동안 1점만 얻었던 점도 함께 봐야 합니다.

불펜과 후반 승부

삼성은 원태인을 후반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삼성은 마무리 김재윤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원태인을 구원투수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2차전에서는 후라도가 6⅔이닝을 책임진 뒤 이승민이 1⅓이닝, 원태인이 마지막 1이닝을 맡았습니다. 원태인은 22개의 공으로 삼진 2개를 잡으며 실점 없이 경기를 마쳤습니다. 28일 휴식일을 거쳐 3차전을 치르는 만큼 후반에 다시 투입할 여지는 있지만, 원태인 한 명만으로 불펜 전체의 우위를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최원태가 일찍 내려간다면 원태인까지 어떤 투수들이 중간 이닝을 책임할지가 중요해집니다.

KIA는 선발 이후 투수 선택이 중요합니다

KIA는 1차전에서 네일의 헤드샷 퇴장 이후 구원진이 4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지켰습니다. 그러나 2차전에서는 선발 올러가 4⅔이닝 5실점으로 내려간 뒤 이의리가 볼넷 3개를 연달아 허용하며 아웃카운트 하나도 잡지 못했습니다. 이후 성영탁과 김범수도 추가 실점을 허용했습니다. 같은 구원진이 이틀 동안 서로 다른 결과를 낸 만큼 전체 불펜이 약하다고 단정하기보다는 선발 다음에 누구를 투입하는지가 중요합니다. 시라카와가 5이닝 안팎을 안정적으로 막는다면 KIA는 중간 투수에게 맡기는 이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종합 판단

KIA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시라카와는 최근 준플레이오프에서 볼넷 없이 5이닝을 막았고, 최원태는 KIA전에서 여러 차례 실점이 많았던 데다 25일 만에 선발 등판합니다. 다만 삼성이 2차전처럼 볼넷과 장타를 묶어 시라카와를 일찍 내린다면 KIA는 전날 불안했던 중간 계투를 다시 가동해야 합니다. 원태인을 후반에 활용할 수 있는 삼성의 강점도 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KIA가 최원태를 공략할 기회가 더 크다고 판단합니다.

예상 우세: KIA

매치필드 분석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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