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팀 전력 분석
안양 정관장
안양 정관장은 개막 두 경기에서 연속 승리했지만, 9일 서울 삼성전에서는 58-66으로 패했습니다. 존 무니가 24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한 가운데 다른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부족했습니다. 무니의 개인 생산력과 팀 전체 공격의 지속 여부를 구분해서 봐야 하는 경기였습니다.
토마스는 무릎 충돌 여파로 삼성전에 결장했습니다. 이번 경기 복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복귀한다면 무니에게 쏠렸던 공격 부담을 나눌 여지가 있습니다. 김상식 감독은 가드들이 공격을 운영하고 여러 선수가 빠진 역할을 나눠 맡아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창원 LG
창원 LG는 수원 KT전에서 크게 패한 뒤, 8일 원주 DB를 96-92로 꺾었습니다. 굿윈이 21점, 양홍석이 3점슛 네 개를 포함해 20점을 올렸고 타마요도 14점을 보탰습니다. 굿윈의 돌파와 양홍석의 외곽 슛이 실제 득점으로 이어졌다는 점이 이번 대진에서 중요합니다.
마레이는 DB의 집중 견제 속에서 야투 13개 중 세 개만 넣었지만, 13리바운드와 9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주득점원의 슛이 막힌 경기에서도 다른 선수들이 공격을 마무리했고, 양준석은 경기 막판 돌파 득점으로 승리를 도왔습니다.
경기 핵심 3가지
마레이를 막은 뒤에도 LG의 공격이 남습니다
정관장은 마레이의 득점을 줄이는 것만으로 수비를 끝내기 어렵습니다. LG는 최근 경기에서 마레이의 야투가 막혀도 다른 선수들이 득점을 이어갔습니다. 마레이 쪽으로 수비를 더 붙이는 상황에서는 공이 밖으로 나온 뒤 양홍석의 슛까지 따라갈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무니가 해결하지 않는 공격을 얼마나 만들까요?
정관장의 직전 패배는 무니의 득점 부족에서 나온 경기가 아니었습니다. 이번에는 변준형을 비롯한 가드들이 직접 슛을 만들고 동료에게 공을 연결해, 무니에게 공을 넣지 못한 공격도 마무리해야 합니다. 이 득점이 나오면 LG도 무니 한 명에게 수비의 관심을 집중하기 어려워집니다.
굿윈의 첫 돌파를 어디에서 멈추느냐가 중요합니다
LG는 굿윈이 골밑으로 들어가는 공격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정관장이 첫 돌파를 허용하면 안쪽 수비수가 공을 가진 선수와 자기 상대를 함께 살펴야 합니다. 굿윈이 골밑 가까이 들어가기 전에 진로를 막을 수 있다면, LG를 외곽 슛으로 공격을 마무리하는 쪽으로 유도할 여지가 있습니다.
경기 전개 전망
LG가 득점원을 바꾸며 공격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LG는 한 선수의 슛이 막혀도 공격을 다른 선수에게 넘기며 득점을 이어갈 것으로 봅니다. 정관장은 무니가 쉬운 슛을 얻지 못하는 공격에서 득점이 끊길 위험이 더 큽니다. 정관장 가드들의 직접 득점이 늘어나면 양 팀이 공격을 주고받겠지만, 현재 확인된 경기 내용에서는 LG가 공격 정체를 풀 방법을 더 많이 보여줬습니다.
최종 분석
창원 LG를 더 유리하게 봅니다. 정관장이 무니의 득점을 팀 공격으로 넓혀야 하는 반면, LG는 주득점원이 막힌 경기에서도 돌파와 외곽 슛으로 득점을 이어간 근거가 있습니다. 정관장에서는 무니의 득점량보다 가드들이 얼마나 자주 공격을 끝내는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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