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록 비교
최근 공식전 각 5경기: 비셀 고베(10월 14~27일, 리그·챔피언스리그), 나고야(10월 14~28일, 리그·리그컵). 나고야의 컵대회 기록은 90분 기준입니다.
90분 기준
90분 기준
평균 득·실점은 한 경기당 넣거나 내준 골 수입니다. 예를 들어 두 경기에서 각각 1골과 2골을 넣었다면 평균 득점은 1.5골입니다. 실점도 같은 방식으로 계산합니다.
이번 경기 분석
비셀 고베 — 최근 다섯 경기에서 두 골만 허용한 수비
비셀 고베는 최근 공식전 다섯 경기 가운데 네 경기를 무실점으로 마쳤습니다. 18일 오카야마전 3-0 승리, 24일 마치다전 0-0 무승부, 27일 대전 원정 1-0 승리가 여기에 포함됩니다. 마치다를 상대로 승리하지는 못했지만, 리그 선두의 공격을 막아낸 결과는 이번 경기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같은 기간 고베가 내준 골은 가와사키 원정의 두 골뿐입니다. 리그 12경기 전체에서도 고베는 11실점으로 나고야의 18실점보다 적습니다.
문제는 무실점이 곧 승리를 뜻하지는 않는다는 점입니다. 고베는 마치다전에서 17개의 슈팅을 시도하고도 득점하지 못했습니다. 27일 대전전에서는 고마쓰 렌이 83분에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상대의 득점을 막는 능력에 더해, 나고야를 상대로 승리하려면 고베가 실제로 골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나고야 그램퍼스 — 가시와 원정 3득점 이후 세 차례 90분 무승부
나고야는 17일 리그 4위 가시와 원정에서 3-1로 이겼습니다. 강한 상대에게 원정에서 세 골을 넣은 사례가 있다는 점에서, 최근 고베의 무실점 기록만으로 나고야의 공격을 낮게 볼 수 없습니다. 이후 리그에서 세레소와 요코하마 마리노스를 각각 1-1로 상대했고, 28일 우라와와의 리그컵 4라운드도 90분에는 1-1이었습니다.
우라와전은 연장 117분에 실점해 최종 1-2로 패했습니다. 따라서 최근 공식전 승무패와 평균 득실점에는 90분의 1-1을 사용하되, 이번 경기 준비에서는 연장전까지 치렀다는 사실을 따로 봐야 합니다. 고베 역시 27일 대전 원정을 다녀왔지만 나고야는 하루 늦게 120분 경기를 소화했습니다. 단순히 더 지쳤다고 단정할 수는 없어도, 출전 선수 구성과 교체 운용이 영향을 줄 수 있는 일정입니다. 나고야는 최근 다섯 공식전에서 고베보다 많이 득점했지만 실점도 일곱 골로 많았습니다. 가시와전의 세 골이 고베의 수비를 상대로도 이어진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종합 판단
최근 득점만 비교하면 나고야도 경쟁력이 있습니다. 가시와 원정에서 세 골을 넣었고, 고베보다 최근 다섯 공식전의 평균 득점도 높습니다. 그러나 고베는 같은 기간 네 경기를 무실점으로 마쳤고, 리그 전체 실점도 나고야보다 적습니다.
비셀 고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고베가 마치다전처럼 득점에 실패할 위험은 있지만, 나고야가 연장전 패배 직후 원정에 나서는 동안 고베는 최근 수비 성과를 꾸준히 유지했습니다. 나고야가 가시와전의 공격 성과를 재현한다면 승부가 어려워지겠지만, 두 팀의 실점 차이가 이번에는 더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