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팀 전력 분석
원주 DB
원주 DB는 이선 알바노의 돌파와 여러 선수의 외곽 득점으로 공격을 풀었습니다. 10월 4일 홈에서 고양 소노를 95-86으로 꺾었고, 강상재와 헨리 엘런슨이 각각 19점을 기록했습니다. 이유진과 이용우까지 3점슛에 가세해 한 선수의 득점에만 기대지 않았습니다. 다만 턴오버 17개와 상대에게 내준 공격 리바운드 14개는 승리 속에서도 남은 부담입니다.
창원 LG
창원 LG는 외곽에서 점수를 내고도 2점슛 마무리가 막히면 공격이 크게 둔해질 수 있습니다. 10월 3일 부산 KCC 원정에서 103-68로 이겼지만, 6일 수원 KT 원정에서는 72-97로 패했습니다. 직전 경기에서 3점슛 12개를 넣은 반면 2점슛은 39개 중 14개만 성공했습니다. 아치 굿윈이 20점, 양홍석이 16점, 정인덕이 15점을 올렸지만 아셈 마레이의 야투는 13개 중 4개에 그쳤습니다.
경기 핵심 3가지
알바노의 돌파와 외곽 슛을 함께 막아야 하는 창원 LG
창원 LG는 직전 경기에서 패리스 배스의 돌파뿐 아니라 밖으로 내준 패스에 이은 득점에도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원주 DB에는 돌파로 득점한 알바노와 외곽에서 힘을 보탠 강상재·엘런슨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돌파를 막는 데 수비가 몰리면 외곽 슛 대응이 늦어질 수 있어, 창원 LG에는 두 공격을 함께 견제하는 부담이 예상됩니다.
마레이의 슛 마무리가 살아나야 외곽 득점을 살릴 수 있습니다
창원 LG는 정인덕과 양홍석의 3점슛으로 추격했지만, 직전 경기의 2점슛 부진을 메우지는 못했습니다. 이번 원주 DB전에서도 외곽 득점만으로 공격을 이어가기보다 마레이가 공을 받은 뒤 슛을 마무리하는 장면이 필요합니다. 원주 DB가 그 득점을 억제하면 창원 LG는 다시 외곽 슛 성공 여부에 더 크게 기대는 경기를 치를 것으로 봅니다.
원주 DB가 슛 없이 끝내는 공격을 줄일 수 있는가
원주 DB의 공격력과 별개로, 공을 잃거나 상대의 빗나간 슛을 잡지 못하면 창원 LG에 슛 기회가 더 돌아갑니다. 창원 LG는 직전 경기에서 공격 리바운드 16개를 확보했습니다. 원주 DB가 소노전처럼 공격 기회를 잃고 추가 슛까지 허용한다면, 창원 LG의 슛 마무리가 나아지는 것만으로도 예상 우세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경기 전개 전망
원주 DB는 안팎의 득점을 이어가고 창원 LG는 슛 마무리에서 시험받습니다
원주 DB가 돌파와 외곽 슛을 번갈아 활용하며 점수를 쌓는 전개를 예상합니다. 창원 LG도 굿윈·양홍석·정인덕의 득점으로 맞설 수 있지만, 직전 경기보다 2점슛 마무리가 나아지지 않으면 공격이 끊기는 구간이 더 길어질 것으로 봅니다. 양 팀이 외곽에서 맞불을 놓더라도 경기 내내 같은 속도로 득점을 주고받기보다는, 창원 LG의 슛 실패가 이어지는 구간에서 차이가 벌어질 가능성에 무게를 둡니다.
최종 분석
전체 승부는 원주 DB를 더 유리하게 봅니다. 알바노의 돌파에 여러 선수의 외곽 득점이 더해지는 공격은, 직전 경기에서 안팎의 득점을 함께 막는 데 어려움을 겪은 창원 LG에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합니다. 창원 LG에도 외곽에서 맞설 힘은 있지만, 현재 확인된 차이는 2점슛 마무리까지 이어가는 공격의 안정성입니다. 원주 DB의 공격권 손실과 상대 추가 슛 허용이 반복되는 경우에는 이 우세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출전 명단과 스타팅 5는 경기 직전 변경될 수 있습니다. KBL 공식 일정·결과의 해당 경기 정보와 구단 공식 발표를 통해 경기 직전에 최신 출전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