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상황
요코하마는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한신을 상대로 3연승을 기록했습니다. 한신은 정규시즌 1위 팀에 주어지는 1승의 어드밴티지를 갖고 있지만, 실제 경기에서는 아직 승리가 없습니다. 어드밴티지를 포함하면 요코하마가 3승, 한신이 1승이며 요코하마는 4차전에서 승리하면 일본시리즈 진출을 확정합니다.
선발투수 비교
최근 클라이맥스 시리즈 등판 10월 10일 요미우리전 선발 7이닝 1실점
최근 정규시즌 등판 10월 6일 히로시마전 선발 6이닝 1실점
아즈마의 출루 억제와 선발 이닝
아즈마는 정규시즌 25경기에서 12승 6패, 평균자책점 2.40을 기록했습니다. 161⅓이닝 동안 볼넷 28개만 허용했고, 25차례 선발 중 22경기에서 6이닝 이상을 던지며 3자책점 이하로 막았습니다. 한신 타선이 이번 시리즈에서 득점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아즈마의 꾸준한 이닝 소화와 출루 억제는 요코하마의 강점입니다.
아즈마는 요미우리와의 퍼스트 스테이지 1차전에서도 7이닝 1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했습니다. 다만 정규시즌 한신과의 유일한 맞대결에서는 7이닝 동안 안타 7개와 3실점을 허용했습니다. 한신 타선이 이전 맞대결처럼 안타를 만들어낸다면 아즈마 역시 실점할 수 있습니다.
오타케의 최근 호투와 요코하마전 기록
오타케는 최근 히로시마와의 두 차례 선발 등판에서 13이닝 1실점만 허용했습니다. 10월 6일에는 6이닝 동안 안타 2개를 맞고 삼진 7개를 잡았습니다. 직전 두 경기에서 보여준 실점 억제력이 이어진다면 한신도 선발 구간에서 요코하마에 맞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올해 요코하마와의 정규시즌 4경기에서는 1승 3패,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9월 6일에는 2이닝 동안 안타 6개를 허용하며 3실점했습니다. 최근 히로시마전의 좋은 내용과 달리 이번 상대에게는 어려운 경기가 있었다는 점에서 아즈마보다 확실한 선발 우위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타선과 상대 투수
한신의 3경기 연속 무득점과 중심 타선
한신은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3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습니다. 1차전에서는 7안타를 기록했지만 득점하지 못했고, 2·3차전에서는 각각 2안타에 머물렀습니다. 특히 3차전에서는 삼진 12개를 기록했습니다. 아즈마가 정규시즌에도 적은 볼넷을 허용한 투수라는 점에서 한신이 출루 기회를 늘리기는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주축 타자들의 몸 상태도 부담입니다. 사토 데루아키와 모리시타 쇼타는 3차전에 선발로 출전하지 못했고, 모리시타만 대타로 한 차례 타석에 들어섰습니다. 후지카와 감독은 두 선수의 출전 상황이 여전히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여기에 마에카와 우쿄까지 3차전에서 사구를 맞고 왼손 새끼손가락 골절 진단을 받았습니다. 한신이 4차전에서 평소의 타격 구성을 되찾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요코하마의 사노·마키와 오타케
요코하마는 1차전에서 안타 3개로 2점을 올렸고, 2차전에서는 마키 슈고의 결승 솔로 홈런으로 승리했습니다. 3차전에서는 사노 게이타가 3회 3점 홈런을 기록했고, 마키도 8회 솔로 홈런을 추가했습니다. 사노는 이번 시리즈에서 홈런 2개를 기록했고 마키도 두 경기 연속 홈런을 치며 중심 타선의 장타가 승리에 직접 기여하고 있습니다.
오타케는 정규시즌 요코하마전에서 5월 9일 8이닝 3실점, 7월 20일 5⅔이닝 1실점으로 버틴 경험도 있습니다. 따라서 요코하마가 이번에도 홈런으로 쉽게 득점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다만 사노와 마키가 최근 중요한 순간에 장타를 기록하고 있고, 오타케가 올해 요코하마전에서 고전한 사례도 있다는 점은 원정팀의 공격에 힘을 실어줍니다.
불펜과 후반 승부
요코하마의 무실점 구원진과 최근 사용
요코하마는 파이널 스테이지 3경기에서 한신에 한 점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3차전에서는 선발 가타야마 히로미가 7이닝 무실점으로 버텼고, 이후 이세 히로무와 루이즈가 남은 이닝을 막았습니다. 마무리 레이놀즈는 1·2차전에 연속 등판해 모두 세이브를 기록했지만 3차전에는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습니다.
2차전에서는 선발 이후 구원투수 6명이 등판했지만, 3차전에는 두 명만 필요했습니다. 아즈마가 최근처럼 7이닝 안팎을 맡아준다면 요코하마는 여러 구원투수를 차례로 투입해야 할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레이놀즈를 중요한 후반 상황에 활용할 여지도 남아 있습니다.
한신 구원진과 선발 이후의 선택
한신은 3차전에서 사이키 히로토가 5이닝을 던진 뒤 오요카와 마사키, 세베리노, 이와사키 스구루를 투입했습니다. 오요카와는 1이닝 무실점, 이와사키도 9회를 무실점으로 마쳤습니다. 세베리노는 7회를 삼자범퇴로 막았지만 8회 마키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한신도 후반에 맡길 수 있는 투수들이 있지만 이번 시리즈에서는 구원진의 호투가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오타케가 요코하마 타선을 억제해도 한신이 무득점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구원진의 역할은 제한적입니다. 반대로 오타케의 최근 호투가 이어지고 타선이 아즈마에게 득점한다면 후반 접전에서 한신 구원투수들도 승리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종합 판단
요코하마가 이번 4차전에서도 유리하다고 봅니다. 아즈마는 정규시즌 내내 안정적인 선발 투구를 보여줬고, 요코하마는 사노와 마키의 장타를 앞세워 한신에 3연승을 기록했습니다. 한신도 최근 호투한 오타케를 통해 실점을 줄일 수 있지만 중심 타자들의 출전이 불확실한 가운데 세 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습니다. 현재 선발의 안정성과 양 팀의 실제 타격 상황을 함께 고려하면 요코하마의 우세가 더 뚜렷합니다.
예상 우세: 요코하마 우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