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매치업
최근 등판 9월 23일(현지) · 정규시즌 선발 · 6이닝 5피안타 4실점
최근 등판 10월 1일(현지) · 와일드카드 구원 · 1⅓이닝 1피안타 무실점
※ 선발투수 정보는 분석 시점 기준이며 경기 전 변경될 수 있습니다.
양 팀 전력 분석
LA 다저스
다저스는 이번 NLDS에서 홈런 앞에 주자를 얼마나 모으느냐에 따라 득점이 달라졌습니다. 1차전에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 카일 터커의 2점 홈런을 포함해 5점을 냈지만, 2차전의 홈런 두 개는 모두 주자 없이 나왔습니다. 2차전에는 주자가 2·3루에 있는 득점권에서 8타수 무안타에 그쳐 추가점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타선 전체가 침묵한 것은 아니지만, 세일을 상대로도 홈런만 기다리면 한 번의 장타가 경기 흐름을 바꿀 만큼의 점수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애틀랜타는 마이클 해리스 2세의 장타가 공격을 이어 주고 있습니다. 해리스는 2차전에서 2루타와 3루타를 포함해 안타 세 개를 쳤고, 7회에는 맷 올슨을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다만 같은 경기에서 얻은 볼넷 8개를 야마모토에게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야마모토는 정규시즌 185이닝 동안 볼넷 42개만 허용했습니다. 애틀랜타가 주자를 모으려면 상대가 흔들리기를 기다리는 공격에 더해, 해리스 앞에서 안타로 출루하는 타자가 필요합니다.
경기 핵심
세일을 상대로 홈런 없이도 점수를 만들 수 있을까요?
세일은 정규시즌 162⅔이닝 동안 홈런 10개를 허용했고, 삼진 200개를 잡았습니다. 다저스가 이번 시리즈에서 올린 7점이 모두 홈런에서 나왔다는 점과 맞물리는 차이입니다. 8월 27일 같은 구장에서 다저스를 상대로 볼넷 없이 11삼진 완봉승을 거둔 내용도 세일 쪽 판단을 뒷받침합니다. 그렇다고 애틀랜타가 큰 점수 차로 앞설 대진은 아닙니다. 당시 야마모토도 애틀랜타를 6⅓이닝 1실점으로 막았습니다. 다저스가 안타를 이어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면 세일의 홈런 억제 효과를 줄일 수 있고, 애틀랜타가 해리스 앞에 주자를 내보내지 못하면 선발의 좋은 투구를 득점 우위로 연결하기 어렵습니다.
최종 분석
세일은 다저스가 앞선 두 경기에서 점수를 만든 홈런을 줄일 수 있는 투수입니다. 다저스에는 프레디 프리먼과 터커가 장타를 치는 것뿐 아니라, 주자가 있을 때 안타를 이어 주는 공격이 필요합니다. 애틀랜타도 야마모토를 상대로 출루가 막히면 세일의 투구만으로 앞서기 어렵습니다. 이번 경기는 선발의 이름이나 정규시즌 승수보다, 적은 출루 기회를 어느 팀이 실제 득점으로 연결하는지에 따라 갈릴 것으로 예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