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록 비교
우디네세 5경기(9월 8일~10월 18일), AC 밀란 5경기(9월 21일~10월 23일). 우디네세는 리그, 밀란은 리그·유로파리그 포함.
평균 득·실점은 한 경기당 넣거나 내준 골 수입니다. 예를 들어 두 경기에서 각각 1골과 2골을 넣었다면 평균 득점은 1.5골입니다. 실점도 같은 방식으로 계산합니다.
이번 경기 분석
AC 밀란 — 리그 무패와 현재의 득점 생산
밀란은 리그 7경기에서 4승 3무를 거두며 14골을 넣었습니다. 최근에는 잘츠부르크 원정에서 4-0으로 이긴 뒤 아탈란타를 3-2로 꺾었습니다. 아탈란타전에서는 곤살루 하무스, 아드리앵 라비오, 마리오 힐라가 차례로 득점하며 세 골을 먼저 넣었습니다.
밀란이 골을 만든 선수와 상황이 한 가지에만 집중되지 않았다는 점은 우디네세의 현재 수비 기록과 연결됩니다. 우디네세는 최근 리그 다섯 경기를 모두 졌고, 그 기간 13골을 허용했습니다. 밀란이 원정에서도 공격 기회를 유지한다면 우디네세가 실점을 억제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다만 잘츠부르크전 네 골까지 포함된 최근 공식전 평균을 리그만의 득점력으로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우디네세 — 홈에서도 이어진 실점과 공격의 한계
우디네세는 10월 18일 같은 경기장에서 레체에 0-3으로 졌습니다. 레체의 첫 골은 코너킥 헤더였고, 이후 추가 실점과 막판 역습 실점까지 나왔습니다. 그 전에는 토리노에 1-2, 칼리아리에 0-1로 졌습니다. 실점이 한 특정 장면에서만 반복된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여러 상대를 만나 꾸준히 점수를 내주고 있다는 결과는 분명합니다.
공격에서는 인터 원정에서 3골을 기록한 사례가 있으나, 최근 세 리그 경기에서는 합쳐 1골을 넣는 데 그쳤습니다. 따라서 밀란이 주중 경기로 피로를 안고 왔다는 사실만으로 우디네세가 승리까지 노릴 공격력을 회복했다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앞선 맞대결에서 밀란을 3-0으로 이긴 4월 경기 역시 당시 경기의 성과로는 의미가 있지만, 지금의 연패를 덮을 근거가 되지는 않습니다.
AC 밀란 — 아탈란타전 후반 실점과 주중 원정의 영향
밀란도 불안한 장면을 보였습니다. 아탈란타전에서는 3-0으로 앞서다가 후반에 두 골을 내줘 3-2로 마쳤고, 10월 22일 본머스 원정에서는 0-3으로 패했습니다. 다만 본머스전은 전반에 메냥이 퇴장당하고 두 차례 페널티킥을 내준 경기이므로, 그 스코어만으로 평소 수비력이 세 골을 허용할 수준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문제는 짧은 간격으로 유럽대항전과 리그 원정을 치르는 일정입니다. 밀란이 아탈란타전 후반처럼 상대에게 슈팅 기회를 계속 허용한다면 우디네세에도 만회할 여지가 생깁니다. 그렇더라도 우디네세의 최근 득점 부족과 실점 규모를 고려하면, 주중 패배 하나가 밀란의 전체적인 우세를 뒤집지는 않습니다.
종합 판단
최근 실점이 많은 우디네세를 상대로 AC 밀란이 원정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합니다. 밀란은 리그에서 아직 패하지 않았고, 여러 선수가 득점에 참여하는 가운데 우디네세는 최근 다섯 경기에서 수비의 실점을 줄이지 못했습니다. 두 팀이 현재 보여주는 득점과 실점의 차이가 원정팀에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밀란이 주중 본머스전에서 열 명으로 싸운 데다 아탈란타전 후반에도 두 골을 허용한 점은 부담입니다. 우디네세가 상대의 수비 부담을 실제 득점으로 연결한다면 경기 양상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세 리그 경기에서 한 골에 그친 우디네세의 공격 성과로는 밀란의 우세를 뒤집을 충분한 이유가 보이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