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비교
최근 공식전 각 5경기: 풀럼 9/5~10/10, 헐 시티 9/5~10/11. 리그·리그컵 포함.
90분 기준
90분 기준
평균 득·실점은 한 경기당 넣거나 내준 골 수입니다. 예를 들어 두 경기에서 각각 1골과 2골을 넣었다면 평균 득점은 1.5골입니다. 실점도 같은 방식으로 계산합니다.
이번 경기 분석
풀럼 — 홈에서 이어진 득점과 후반 실점
풀럼은 이번 시즌 리그 6경기에서 아직 승리하지 못했지만 홈 세 경기에서는 모두 득점했습니다. 첼시와 크리스털 팰리스에 각각 2-3으로 졌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는 1-1로 비겼습니다. 공격에서 상대 골문을 열지 못하는 팀은 아니지만 득점을 승리로 연결하지 못한 것이 문제입니다.
직전 입스위치 원정에서는 라이언 세세뇽의 후반 선제골로 앞섰으나 88분에 동점골을 허용했고, 추가시간에는 잭 클라크의 프리킥에 이은 다라 오셰이의 헤더로 역전골을 내줬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도 경기 막판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풀럼이 앞서가는 상황을 만들더라도 후반 실점을 줄이지 못하면 이번에도 승점을 잃을 위험이 있습니다.
반면 리그컵에서는 웨스트햄 원정에서 3-2로 이겼습니다. 최근 공식전 비교에 포함된 유일한 승리입니다. 리그와 컵의 상대와 출전 구성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하지만, 풀럼이 여러 골을 넣어 승리할 능력이 있다는 자료입니다. 헐 시티가 최근 첼시와 에버턴에 각각 두 골을 허용했던 만큼 홈에서 공격 성과를 높일 여지는 있습니다.
헐 시티 — 첼시·에버턴 상대 무승부와 후반 득점
헐 시티는 최근 첼시 원정에서 2-2로 비겼고, 직전 에버턴과의 홈경기도 2-2로 마쳤습니다. 리그 순위가 높은 팀들을 상대로 승점을 얻었다는 점은 최하위 풀럼을 만나서도 경쟁력을 기대할 수 있는 근거입니다. 다만 그 사이 뉴캐슬 원정에서 1-2로 패해 최근 경기 전체가 안정적이었던 것은 아닙니다.
에버턴전에서는 조 겔하르트가 후반 시작 직후 선제골을 넣었고, 역전을 허용한 뒤에는 모하메드 벨루미가 동점골을 기록했습니다. 후반에 득점 기회를 살려 패배를 피한 경험은 최근 경기 막판 실점을 반복한 풀럼을 상대할 때 의미가 있습니다. 풀럼이 앞서더라도 헐 시티가 경기 후반까지 득점 기회를 만든다면 결과를 바꿀 수 있습니다.
헐 시티는 이번 시즌 리그 원정에서 코번트리를 1-0으로 이기고 첼시와 2-2로 비겼지만 뉴캐슬에는 1-2로 졌습니다. 원정에서도 승점을 얻었으나 매 경기 상대를 압도한 것은 아닙니다. 풀럼 역시 홈에서 득점을 이어왔기 때문에 헐 시티가 상대의 공격을 억제하지 못하면 원정 승리까지 이어가기는 어렵습니다.
풀럼 — 과거 맞대결 우세와 달라진 현재 조건
풀럼은 헐 시티와의 최근 공식 맞대결 네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습니다. 2023년 FA컵에서는 2-0으로 이겼고, 앞선 챔피언십 경기들에서도 실점 없이 승리했습니다. 다만 마지막 대결이 3년 이상 전이며 그동안 양 팀의 선수 구성과 대회 환경이 달라졌습니다.
현재는 헐 시티가 프리미어리그 8위, 풀럼이 20위입니다. 이번 시즌 직접 확인된 성적과 최근 상대 수준을 고려하면 오래된 맞대결 승리보다 헐 시티가 첼시와 에버턴을 상대로 승점을 얻었다는 사실에 더 무게를 둘 필요가 있습니다. 풀럼에는 홈에서 보여준 득점력과 웨스트햄전 승리가 이러한 차이를 줄일 수 있는 근거입니다.
종합 판단
헐 시티를 근소하게 유리하게 봅니다. 리그에서 이미 두 차례 승리했고 첼시와 에버턴을 상대로도 무승부를 기록한 반면, 풀럼은 홈에서 득점하고도 실점 때문에 승리를 얻지 못했습니다. 다만 헐 시티도 최근 다섯 공식전에서 승리가 없고 원정 수비가 완전히 안정적이지 않습니다. 풀럼이 컵대회에서 보여준 득점 성과를 홈에서 이어가고 후반 실점을 줄인다면 첫 리그 승리를 얻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