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매치업
최근 등판 9월 26일 정규시즌 선발 · 8이닝 4피안타 무실점
최근 등판 10월 6일 정규시즌 선발 · 4이닝 3피안타 무실점
※ 선발투수 정보는 분석 시점 기준이며 경기 전 변경될 수 있습니다.
양 팀 전력 분석
닛폰햄
닛폰햄은 2차전에서 타미야 유아의 안타와 노무라 유키의 적시 2루타로 얻은 한 점을 지켰습니다. 다만 그전에도 기회가 있었는데 추가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고, 시리즈 첫 두 경기의 득점은 2점과 1점에 그쳤습니다. 타선이 크게 앞선다기보다 투수가 적은 점수로 버텨줘야 승산이 커지는 상황입니다.
이토는 정규시즌 마지막 오릭스전에서 볼넷과 몸에 맞는 공 없이 8이닝을 막았습니다. 안타를 허용한 뒤에도 추가 출루를 줄였다는 점이 이번 세이부 타선에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그 직전 등판은 6이닝 6실점이었으므로 무실점 결과를 그대로 기대하기보다, 마지막 경기에서 보여준 주자 억제가 이어지는지를 봐야 합니다.
세이부
세이부는 1차전에서 히라사와 다이가와 알렉산더 카나리오의 솔로 홈런으로 점수를 얻었습니다. 반면 2차전에서는 안타 5개를 치고 상대 실책도 2개 나왔지만 득점하지 못했습니다. 이토가 볼넷을 적게 내주면 여러 타자가 공격을 이어가야 하는 부담이 커집니다. 카나리오처럼 한 타석으로 점수를 낼 수 있는 타자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다케우치는 직전 지바 롯데전에서 4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잡고 무실점으로 던졌습니다. 앞선 소프트뱅크전의 4이닝 6실점과 달리 안타와 볼넷을 합쳐 주자 4명만 내보냈습니다. 닛폰햄도 이번 시리즈에서 많은 점수를 내지 못한 만큼, 다케우치가 최근 등판처럼 출루를 억제하면 세이부가 적은 득점으로도 맞설 수 있습니다.
경기 핵심
세이부는 이토를 상대로 홈런 외의 득점도 만들 수 있을까요?
세이부가 2차전에서 놓친 것은 출루 자체보다 출루 뒤의 마무리였습니다. 이토가 마지막 등판처럼 불필요한 주자를 내보내지 않으면, 세이부는 안타 하나로 만든 기회를 다음 타자가 바로 살려야 합니다. 닛폰햄은 이 부분을 끊어내며 세이부의 득점을 제한할 가능성이 조금 더 높습니다.
그러나 세이부에는 1차전처럼 주자가 없어도 점수를 얻는 반격이 있습니다. 이토 역시 직전 두 차례 등판 중 한 경기에서는 홈런 2개를 허용했습니다. 따라서 닛폰햄의 유리함은 이토가 경기 내내 압도한다는 데 있지 않습니다. 세이부의 안타가 이어지는 것을 막아 장타를 맞더라도 한 번에 여러 점을 내주지 않는 쪽에 있습니다.
최종 분석
이토가 세이부의 연속 출루를 줄일 것으로 보고 닛폰햄에 근소한 우세를 둡니다. 세이부가 직전 경기에서 주자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한 가운데, 이토는 마지막 등판에서 안타 뒤에도 볼넷 없이 공격을 끊어냈습니다. 다케우치도 최근 등판에서 실점을 막았고 닛폰햄 타선의 득점도 적어, 큰 점수 차보다는 제한된 기회에서 한 점을 더 얻는 승부가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