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매치업
최근 등판 9월 30일 KST · 와일드카드 선발 · 6⅓이닝 2피안타 무실점
최근 등판 9월 26일 KST · 정규시즌 · 5⅓이닝 4피안타 무실점
※ 선발투수 정보는 분석 시점 기준이며 경기 전 변경될 수 있습니다.
양 팀 전력 분석
뉴욕 양키스
양키스는 한국시간 9월 30일과 10월 1일 보스턴전에서 각각 9-0, 9-2로 이겼지만, 10월 4일 탬파베이와의 1차전에서는 1안타에 그치며 0-1로 졌습니다. 이번에는 슐리틀러가 상대 득점을 억제할 만한 선발입니다. 정규시즌 193⅔이닝에서 ERA 1.95를 기록했고, 보스턴과의 와일드카드 경기에서도 6⅓이닝 무실점에 10탈삼진을 잡았습니다. 다만 애런 저지가 종아리 부상으로 이번 ALDS 명단에 빠져 있습니다. 슐리틀러가 잘 던져도 공격이 받쳐줘야 하므로, 벤 라이스와 코디 벨린저 등이 페랄타를 상대로 출루와 장타를 만들어주는지가 중요합니다.
탬파베이 레이스
탬파베이의 최근 3경기 결과는 한국시간 9월 27일 필라델피아전 12-1 승리, 9월 28일 같은 상대에 3-7 패배, 10월 4일 양키스전 1-0 승리입니다. 이번 선발 페랄타는 메츠 시절을 포함한 시즌 전체 ERA가 4.42지만, 마지막 6차례 선발 등판에서는 34이닝 3자책점으로 ERA 0.79를 기록했습니다. 시즌 평균만으로 양키스가 쉽게 공략할 투수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후반 투수 운용에도 여유가 있습니다. 1차전에서 라스무센이 8이닝을 맡아 구원투수는 브라이언 베이커만 1이닝 14구를 던졌고 이후 하루를 쉬었습니다. 페랄타를 오래 끌고 가는 선택과 필요한 순간 불펜을 투입하는 선택을 모두 열어둘 수 있습니다.
경기 핵심
슐리틀러의 호투를 양키스 타선이 득점으로 받쳐줄까
양키스가 보스턴전 두 경기에서 낸 18점을 이번 경기의 공격 전망으로 그대로 가져오기는 어렵습니다. 바로 다음 탬파베이전에서는 라스무센을 상대로 8이닝 동안 1안타에 묶였고, 이번에는 시즌 막판 실점을 크게 줄인 페랄타를 만납니다. 반면 탬파베이도 1차전에서 1점밖에 내지 못한 상태에서 슐리틀러를 상대합니다. 어느 팀이 먼저 선발투수에게 여러 점을 얻어내느냐보다, 출루한 주자를 장타로 불러들여 투수전의 균형을 먼저 깨느냐에 주목할 경기입니다.
최종 분석
양키스는 슐리틀러의 선발 등판으로 경기 중반까지 실점을 억제할 힘이 있습니다. 그러나 페랄타의 최근 투구와 저지가 빠진 양키스 타선을 함께 보면 선발 기록의 차이가 곧 양키스의 승리 전망으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탬파베이는 불펜 소모가 적어 페랄타 이후에도 투수를 선택하기 편하지만, 슐리틀러를 상대로 먼저 점수를 내야 그 여유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한쪽의 뚜렷한 우세보다 팽팽한 선발 구도를 예상합니다. 양키스가 페랄타에게 출루를 늘려 첫 득점을 만드는지, 탬파베이가 그 전에 장타로 앞서는지가 이번 2차전의 방향을 가를 것으로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