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팀 전력 분석
수원 KT
수원 KT는 정관장전 전반에 31-52까지 밀렸지만 후반 들어 경기 강도를 끌어올리며 72-75까지 추격했습니다. 세 시즌 만에 돌아온 패리스 배스가 35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해결사 역할을 곧바로 보여준 것은 확실한 소득입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후반에 보여준 에너지를 경기 시작부터 유지하는지가 중요합니다.
고양 소노
고양 소노는 이정현에게 휴식을 준 상태에서도 첫 OPEN MATCH에서 서울 SK를 99-86으로 제압했습니다. 새 외국선수 스카티 제임스와 자니 오브라이언트가 나란히 공격에 힘을 보탰고, 팀 전체가 외곽에서 높은 공격 생산성을 보여줬습니다. 기존 국내선수 축에 새로운 외국선수 조합이 빠르게 연결됐다는 점이 KT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강점입니다.
승부를 가르는 3가지 포인트
소노 외국선수 듀오가 첫 경기부터 만든 득점 축
스카티 제임스와 자니 오브라이언트는 SK전에서 합계 46점을 올리며 새 조합의 공격력을 바로 보여줬습니다. 외국선수 두 명을 동시에 활용하는 구간에서 소노가 다양한 득점 경로를 확보했다는 점은 KT 수비가 먼저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KT의 반격을 이끈 패리스 배스의 해결 능력
정관장전에서 크게 뒤진 KT가 경기 후반 다시 승부를 만들 수 있었던 중심에는 배스가 있었습니다. 소노가 초반부터 외곽으로 점수를 쌓더라도 KT에는 한 선수의 공격으로 흐름을 돌릴 수 있는 확실한 카드가 있습니다.
소노의 외곽 템포를 KT가 초반부터 제어할 수 있나
소노는 SK전에서 3점슛 20개를 성공시키며 경기 전체의 템포를 외곽 공격으로 끌어올렸습니다. 반대로 KT는 정관장전 초반 수비와 공격 전개가 동시에 늦어지며 큰 격차를 허용했습니다. 이번에는 KT가 초반부터 소노의 외곽 리듬을 끊어야 추격전을 반복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경기 흐름 시나리오
소노가 외곽으로 속도를 높이고 KT가 배스로 균형을 맞추는 흐름
소노는 첫 경기에서 확인한 외국선수 조합과 외곽 공격을 앞세워 초반부터 빠르게 점수를 쌓으려 할 것으로 봅니다. KT는 배스를 중심으로 공격을 정리하면서 경기 초반 점수 차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지난 시즌 기준 전력은 거의 비슷하지만 현재 OPEN MATCH에서 먼저 확인된 공격 완성도는 소노 쪽이 더 선명해, 소노가 주도권을 더 길게 유지하는 흐름에 무게를 둡니다.
최종 분석
고양 소노 우세로 봅니다. 지난 시즌 기준 전력은 큰 차이가 없지만 소노는 첫 OPEN MATCH에서 새 외국선수 조합과 외곽 공격이 동시에 작동하는 모습을 이미 보여줬습니다. KT가 배스에게 지나치게 공격이 집중되거나 초반 수비가 다시 늦어진다면 소노가 경기의 템포를 가져가는 흐름이 더 뚜렷해질 것으로 봅니다.
